미국 내에서 손에 꼽히는 부촌.
그랜드필드 대학교가 명문으로 자리하면서 30여 년 전 본격적인 지역개발에 착수,
주요 지역에 견주 될 만큼 도시화된 지역이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공기도 좋고, 대형 병원이나 쇼핑몰 등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치안 역시 좋기에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자리 잡기를 원하고 있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지역 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대다수였으나,
최근에 수도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들어서며 유명 기업들의 유입이 늘어나
직장인과 사업가 등의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명 장소는 지역 서부에 위치한 <그랜드필드 대학>,
도심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힐 사이드 리버>,
번화가에 있는 <GF 쇼핑몰>이 있다.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그랜드필드 대학>.
표어는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I’m a pessimist because of intelligence, but an optimist because of will)."
대표 컬러인 백색은 <순수>를, 청색은 지역을 가로지르는 <강물>을, 노란색은 찬란한 <미래>를 상징한다.
정계, 법조계, 재계, 문화계, 언론계, 학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며
미국 전역 내에서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뛰어난 실력으로 FBS(Football Bowl Subdivision) 7연패라는 기록을 세웠던
교내 소속 미식축구팀 <WARRIOR>가 매우 유명한데, 지역 내 분위기를 주도할 정도.
학생들의 대다수는 대학 근처의 주택 지역에서 지내고 있으나,
일부 외부 출신을 위해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후한 장학금 제도를 비롯해 인문학 위주의 교육시스템을 지향하고
교내외 활동과 캠퍼스 문화 같은 것들을 상당히 중요시한다.
매년 4월의 마지막 주엔 캠퍼스를 개방하면서 <WARRIOR>의 친선경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그랜드필드 축제>를 여는 것이 오랜 전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