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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황금빛의 거대한 사자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달릴 정도로 큰 몸집에 험악한 근육. 구릿빛 피부에 금빛처럼 반짝이는 풍성한 갈색 머리칼,

그리고 성큼성큼 걷는 걸음걸이까지 더해지니 꼭 사자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뚜렷하면서도 깊은 눈매에 우아한 이목구비는 언제나 진지하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으나

제 동료나 주변 사람들에겐 슬쩍 웃어주는 유함도 갖고 있다.

공사 구분 철저하며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에 훌륭한 피지컬까지,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자의 여유가 느껴진다.

  그랜드필드                 

스페인에서 나고 자랐지만 어린 시절 물류 사업을 하는 증조부와 함께 미국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미식축구 직관을 겪고선 홀랑 반해버렸다.

이후 가족들과의 깊은 상의 끝에 이민을 결심했고 지금은 UGF 장학생으로서 홀로 정착하게 되었다.

전공은 스포츠 교육학과. 처음엔 거처를 마련했으나 'Warrior'에 들어온 이후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Warrior의 주장          

졸업 전인데도 유명 팀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UGF의 자랑.

처음엔 파워 백 포지션이었으나 피지컬, 승리에 대한 의욕, 날카로운 통찰력, 입학 이전 하이 스쿨 시절부터 쌓아온 실력과 경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우수한 리더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쿼터백 자리는 당연하고 주장이 되는 일은 금방 이루어졌다.

도움이 필요한 동료에게는 자애와 용기를 주기 때문에 다정한가 싶지만, 거만한 동료에게는 가차없는 충고와 채찍을 친다.

겸손하지만 주장답게 엄격한 원칙주의자에 치밀하고 냉정하며 금욕주의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이 혀를 내두르기도 한다. 

  기타                 

혀가 없는 건지 배를 채우기만 하면 뭐든지 오케이라서 잘 먹는다.
취미는 당연히 미식축구였지만 리더십을 쌓고 유지 위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며 교양을 쌓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딱히 싫어하지도 좋아하는 것도 없어서 사람들에게 로봇이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 탓인지 한 번도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다.
한번 빠지면 집요해지고, 얼굴에 감정이 드러나는 것을 잘 못 막는 게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의 단점.

  개인 소지품      

풍선껌, 핸드폰,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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