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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그랜드 필드의 천칭
여기저기 아는 사람이 많다. 로버츠라고 하면 교내에서도 최소 이름 정도는 들어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며, 여러 무리에서 자주 보이곤 한다.
성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한다. 사람이 재수가 없으면 다른 부분이라도 좋아야 하는 것처럼 오고 가는 이들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기에 불만이 있거나 혹여 정말 악의를 가지는 사람이 있다면 함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이미지가 잘 박혀있는 사람이다.
트러블이 생겼을 땐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아 유하게 벗어나려 하거나 상대방을 풀어주며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곤 하는데 상대방이 흥분한다면 반대로 무거워지는 부분도 쉽게 볼 수 있다.
이것이 팀 'warror'에서도 한몫하는데 팀 내부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이가 있다면 반대로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본연이 하고 있다.
스피드, 체력, 판단력. 타이트 엔드로서 빠지는 능력이 없기에 간간이 프로팀에 제의가 오곤 했지만, 미식축구의 큰 목적성과 목표가 없어 거절하기 일쑤라고 한다. 또한 진지한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고.
팀 'warror'가 승리한다면 그건 자신의 능력이 아닌 팀원들 잘 믿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반대로 자신에게 오는 스포트라이트를 잘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편이다.
교내평판
"로버츠? 미식축구 경기에서 봤어. 엄청 눈에 띄더라. 하는 행동도 그렇고.."
"필립이랑 사귄 적은 있지만.. 애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많아서 헤어졌어.내가 성격이 좋아서 쿨하게 넘어갔지만 아니었다면 벌써 용서하지 않았을거야"
"생각보다 괜찮은 애야. 전에는 내 지갑도 찾아준 적도 있어."
"저번 경기에서 터치다운하는 거 봤어? 미친 속도로 질주하던데 아무도 못 막더라.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유독 그게 떠오르더라고"
"걔 냄새나"
그 외
◆12월 29일생
◆ n스타 팔로워 수가 6천이 넘는다.
◆ 기독교. 부모님이 태어날 때 주신 목걸이는 '빌립보서 4장 6절'이 각인되어 있다.
◆ 부모님은 이혼했다. 부모님은 이혼했다. 홀로 필립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는 판사로 일하고 있어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보낸다.
일찍 철이 들어 혼자 결정하거나 제멋대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어른스럽게 변하는 필립을 어찌할지 몰라 곤란해하지만, 어머니와는 크게 트러블이 없으며 잘 지낸다고.
◆ 인기가 많은 사람은 피곤하다니까, 금방금방 바뀌는 애인이 비해 인기가 높다. 그렇게 친하진 않으나, 이동할 때마다 대여섯 명은 붙어있는 정도.
그런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언젠가 큰 코 다칠 일이다.
개인 소지품
담배로 보이는 케이스,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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