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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구레나룻부터 세어가는 채도 낮은 밀색 머리칼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몇 가닥을 제외하고 깔끔하게 넘겨 정리했다.
짙은 눈썹 아래 부드러운 눈매에 담긴 채도 높은 호박색 홍채가 눈에 띈다.
적당히 단단하고 늘씬한 체격. 늘 깔끔하고 단정하게 차려입은 정장 차림.
직업
UGF 인문대학 철학과 주임 교수. 전공 분야는 윤리학, 사회철학, 정치철학.
UGF에서 철학과 학사, 프랑스에서 철학과 석사, 독일에서 철학과 박사과정을 보내고
현재 본교에 13년째 부임 중이며 인문학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다정함이 느껴질 정도의 온화한 성격이지만 학업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하고 엄하다.
때문에 적당히 학점을 받아 가려던 학생들과 학구열이 넘치는 학생들의 강의평이 크게 갈린다.
그 외
시카고 출신.
부드러운 저음의 목소리. 성격이 드러나는 차분한 말투. 수업 중에 잠이 잘 온다는 평이 많다.
예의와 격식을 우선으로 여긴다.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유학을 자주 다닌 것도 그런 이유.
교육자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지만 본래 가르치는 것보다 연구하는 것을 즐긴다.
가까이 다가가면 옅은 담배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개인 소지품
담배, 만년필, 안경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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